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60425023170114

영남일보TV

  • 대구 달성 복원사업 탄력 받나…1천500년 전 축성 기술 확인
  • [6·3 地選 인터뷰] “정부를 TK공항 공동 투자자로…대구 위해 김부겸 써야 할 때”

김위상, 국힘 공관위원 사퇴…“특정 후보 중대 결격사유 눈감아”

2026-04-25 16:52

25일 국힘 대구시당서 사퇴 기자회견
“중구청장 공천 의결 기준 문제 없어”
“성비위 등 중대 결격사유 공관위가 눈감아”

2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김위상 국회의원이 공천관뤼위원회 모든 직책을 사퇴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김 의원 측 제공>

2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김위상 국회의원이 공천관뤼위원회 모든 직책을 사퇴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김 의원 측 제공>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위상 국회의원이 부위원장을 포함한 공관위 내 모든 직책에서 전격 사퇴했다. 대구 중구청장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국힘 내부 갈등이 비화하는 모양새다.


김 의원은 2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당 공관위는 최근 일련의 공천 재심의 행태로 인해 공관위의 역할을 스스로 저버렸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관위는 전날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중구청장에 단수추천하기로 한 결정을 뒤엎고 류규하 중구청장과 경선을 의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당시 공관위는 기초단체장 추천 안건에 대해 재적 위원 9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당규 제8조 제2항(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에 의거해 5대 4로 적법하게 후보자 결정을 마쳤다. 특정 후보 측에서 당규 제27조 제1항(재적 3분의 2 이상 의결) 위반을 제기했지만, 이는 해당 안건에 적용되지 않는 규정으로 당시 의결은 "형식적·절차적으로 완전히 적법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그러나 공관위는 절차적 정당성을 갖춘 5대 4의 결정을 뒤집은 데 이어, 특히 성비위와 같은 중대한 결격사유에 대한 문제를 눈감았다고 김위상 의원은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클린공천지원단 보고를 공관위에서 이미 마쳤음에도 배제 여부를 두고 또다시 투표하는 것은 원칙에 맞지 않다"며 "공천 재심 행태는 성비위를 제보한 당사자를 고통 속에 몰아넣는 행위이자 공관위의 역할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공관위 부위원장 직을 수행하는 게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모든 역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기자 이미지

이승엽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