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7시19분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문경2터널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져 있는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문경시 중부내륙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19분쯤 문경시 문경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문경2터널 내부에서 캠핑카와 화물차, 제네시스 G70, 스타리아, 벤츠, 기아 EV3 등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30대 여성과 G70 차량에 동승했던 20대 여성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30대 여성은 사고 충격으로 통증을 호소했으며, 20대 여성은 머리 뒤쪽에 열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은 뒤 오후 8시45분쯤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히는 상황도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은 구조작업을 벌여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해당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소방인력 28명과 장비 11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최초 충돌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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