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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 2026] 대구서 열린 피지컬AI 해커톤… 전국 로봇 인재 무박 2일 사투

2026-10-1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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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7개 팀 중 59팀 206명 본선 진출…고등학생 참가자도 눈길
추경호 대구시장 “대구 AI로봇수도 도약, 청년들 ‘스테이’ 위해 파격 지원할 것”
데니스 홍 UCLA 교수 초청 강연에 꽉 찬 객석…뜨거운 학구열 발산
로봇 팔 움직이고 코딩 사투…에너지 음료 들이켜며 철야 밤샘 개발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1분과에서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안동청과·에코프로비엠·효림엑스이가 제시한 기업 미션과 자율주제 과제를 AI·로봇 기술을 활용해 해결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제조기업이 제시한 현장 과제를 AI·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산업 연계형 해커톤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정세영 수습기자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1분과에서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안동청과·에코프로비엠·효림엑스이가 제시한 기업 미션과 자율주제 과제를 AI·로봇 기술을 활용해 해결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제조기업이 제시한 현장 과제를 AI·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산업 연계형 해커톤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정세영 수습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와 경북대가 공동 주관한 '2026 피지컬AI 챌린지(PAC 2026)'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10일 경북대 크리에이티브 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 제조 현장의 실무 문제를 참가팀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로봇 인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무박 2일간의 치열한 여정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 열린 PAC 2026은 당초 50개 팀 규모로 기획됐으나 전국 10개 시도에서 147개 팀 530여 명이 대거 지원하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다. 치열한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른 팀은 59팀 206명이다. 대학생과 기업 실무진은 물론 고등학생 팀까지 아이디어 평가만을 거쳐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부터 충청, 전라, 경남 지역 등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대구로 집결했다.


◆ "대구를 첨단 로봇 거점 도시로"… 든든한 지원 사격 '약속'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개회식에서 참가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제조기업이 제시한 현장 과제를 AI·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산업 연계형 경진대회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정세영 수습기자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개회식에서 참가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제조기업이 제시한 현장 과제를 AI·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산업 연계형 경진대회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정세영 수습기자

이날 오후 1시 30분 열린 개막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을 비롯해 배민수 영남일보 부사장, 김상현 PAC 2026 공동위원장(경북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과 김승수·이인선 국회의원, 박현규 대구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추 시장은 환영사에서 대구의 미래 먹거리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지목하며 전폭적인 육성을 약속했다. 그는 "대구시는 최근 정부의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대한민국 AI 첨단 로봇 수도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수성알파시티 등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사업화가 선순환하는 완결형 로봇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를 열어갈 여러분이 대구에 머무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여 환호를 이끌어냈다.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차담회에서 추경호 대구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변종현 영남일보 편집국장, 배민수 영남일보 부사장, 김승수 국회의원, 추경호 대구시장, 박현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정세영 수습기자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차담회에서 추경호 대구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변종현 영남일보 편집국장, 배민수 영남일보 부사장, 김승수 국회의원, 추경호 대구시장, 박현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정세영 수습기자

대회를 공동 주관한 김상현 위원장은 "목표 인원을 3배 가까이 뛰어넘는 147개 팀의 전국적인 관심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며 '미래로봇을 선도할 AI와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참가자들과 함께 외치며 개회를 선언했다. 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은 참가자 전원에게 클로드 API 크레딧을 지원하며 조력자로 나섰다.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에서 참가자들이 등록 절차를 밟고 행사 자료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제조기업이 제시한 현장 문제를 AI·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산업 연계형 해커톤으로, 10일까지 무박 2일간 진행된다. 정세영 수습기자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에서 참가자들이 등록 절차를 밟고 행사 자료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제조기업이 제시한 현장 문제를 AI·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산업 연계형 해커톤으로, 10일까지 무박 2일간 진행된다. 정세영 수습기자

본행사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의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지금은 피지컬 AI 시대'를 주제로 열린 특별 강연에는 일찌감치 좌석이 꽉 차고 입구까지 이어지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홍 교수가 본인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르테미스의 보행 영상과 개발 과정을 설명할 때마다 청중들은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환호했다. 특강 후 질의응답 시간에 피지컬AI 시대의 기계공학 전공자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홍 교수는 "AI 시대에도 액추에이터와 메니퓰레이팅 등 기계공학적 기술이 오히려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 철야 피곤함 뚫는 개발 열정… "제조 현장 난제 직접 푼다"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2분과에서 참가자들이 HD현대로보틱스가 제시한 혼합 팔레타이징 적재 패턴 생성과 표면가공 최적 경로 생성 미션의 해결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제조기업의 현장 과제를 AI·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산업 연계형 해커톤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정세영 수습기자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2분과에서 참가자들이 HD현대로보틱스가 제시한 '혼합 팔레타이징 적재 패턴 생성'과 '표면가공 최적 경로 생성' 미션의 해결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제조기업의 현장 과제를 AI·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산업 연계형 해커톤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정세영 수습기자

오후 3시 본격적인 과제 수행의 막이 오르자 대회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기업이 낸 과제를 무박 2일간 로봇팔로 해결해야 할 1분과 대회가 펼쳐진 대강당엔 참가팀들이 공구를 꺼내들어 배부받은 로봇 팔 'WeGo PIPER'와 'SO-101' 등을 책상에 고정했다. 동시에 영상 데이터를 학습시킬 카메라와 삼각대들을 일사불란하게 설치하고, 로봇팔을 움직여 데이터 학습을 시작했다.


대회는 로보틱스 미션 경진대회인 분과 1과 기업 문제 해결형 IR 피칭 대회인 분과 2로 나뉘어 치러졌다. 분과 1 참가자들은 안동청과, 효림엑스이, 에코프로비엠 등 지역 기업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실무 과제를 수행했다. 오후 4시를 넘어서며 어두워진 대강당에 조명이 켜지고, 본격적인 철야 개발의 서막이 올랐다.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1분과에서 참가자들이 로봇팔의 동작을 점검하며 미션 해결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기업이 제시한 현장 과제와 자율주제 미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제조기업이 제시한 현장 과제를 AI·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산업 연계형 해커톤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정세영 수습기자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1분과에서 참가자들이 로봇팔의 동작을 점검하며 미션 해결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기업이 제시한 현장 과제와 자율주제 미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제조기업이 제시한 현장 과제를 AI·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산업 연계형 해커톤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정세영 수습기자

오후 5시쯤 안동청과의 사과 분류 문제를 맡은 '빡빡로보틱스' 팀 구성원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뻐했다. 최홍석씨는 저가형 객체탐지 AI모델인 욜로(YOLO)를 사용해 사과 픽셀의 빨간색 분포를 분석, 잘 익은 사과만을 효율적으로 탐지하는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 과제에 뛰어든 서재현(25)씨 등은 일정한 밝기를 유지해 영상 학습의 인식 성공률을 높이고자 테이블 위에 흰색 배경 칸막이를 설치하는 치밀함을 선보였다.


HD현대로보틱스가 제시한 △혼합 팔레타이징 적재 패턴 생성 △표면가공 최적 경로 생성 등의 4개 과제를 수행하는 분과 2 대회장 역시 숨소리만 들릴 정도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빠르게 타자를 치며 모니터를 응시하는 눈빛은 날카로웠다.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1분과에서 참가자들이 로봇 부품을 조립하고 코드를 점검하며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있다. 1분과 참가자들은 안동청과·에코프로비엠·효림엑스이가 제시한 기업 미션과 자율주제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제조기업의 현장 과제를 AI·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산업 연계형 해커톤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정세영 수습기자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1분과에서 참가자들이 로봇 부품을 조립하고 코드를 점검하며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있다. 1분과 참가자들은 안동청과·에코프로비엠·효림엑스이가 제시한 기업 미션과 자율주제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제조기업의 현장 과제를 AI·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산업 연계형 해커톤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정세영 수습기자

슬슬 배가 출출한 저녁 시간이 되자 참가자들은 주최 측에서 제공한 샌드위치 세트를 들고 대회장 바깥에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같은 시각 반복되는 작업과 쏟아지는 피로에 지친 참가자들이 대강당 한편에 마련된 빈백과 매트에 누워 쪽잠을 청하기도 했다.


10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1분과에서 불사조팀이 안동청과의 사과 품질 선별 및 포장 자동화 미션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시연하고 있다. 참가팀들은 전날부터 기업이 제시한 현장 과제 또는 자율주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이날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와 시연을 진행했다. 정세영 수습기자

10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1분과에서 불사조팀이 안동청과의 '사과 품질 선별 및 포장 자동화' 미션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시연하고 있다. 참가팀들은 전날부터 기업이 제시한 현장 과제 또는 자율주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이날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와 시연을 진행했다. 정세영 수습기자

◆ 대회 대상은 경북대 'Yard-X팀'


10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에서 멘토와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회 기간 멘토들은 참가팀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프로토타입 제작을 지원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지역 제조기업이 제시한 현장 과제에 대한 참가팀의 해결 결과와 발표를 심사했다. 정세영 수습기자

10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에서 멘토와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회 기간 멘토들은 참가팀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프로토타입 제작을 지원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지역 제조기업이 제시한 현장 과제에 대한 참가팀의 해결 결과와 발표를 심사했다. 정세영 수습기자

다음날인 10일 오전 8시30분쯤 참가자들은 밤샘 과제 수행으로 지쳐갔지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열정만큼은 꺾이지 않았다.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참가팀들은 낮 12시까지 결과물을 제출했다. 2시부턴 본격적인 발표회가 시작됐다. 각 팀들은 심사위원들 앞에서 밤새 구상한 아이디어와 결과 과정을 소개했다. 심사시간은 팀당 10분씩 주어졌다. 프로젝트 설명 및 시연 7분, 이후 질의응답 3분을 통해 자신들의 결과물을 설명했다.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에서 2분과 참가자가 HD현대로보틱스가 제시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제조기업의 현장 과제를 AI·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산업 연계형 해커톤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정세영 수습기자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에서 2분과 참가자가 HD현대로보틱스가 제시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제조기업의 현장 과제를 AI·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산업 연계형 해커톤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정세영 수습기자

치열한 경쟁으로 대회 최종 심사 발표는 당초 시각보다 2시간가량 지연됐다. 대망의 PAC 대상(1위)은 Yard-X팀(경북대)이 거머쥐었다. 대상 수상팀에는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상금 500만원)은 PICKR Lab팀(연세대)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2팀으로, RESCNE팀(연세대)과 불사조팀(경북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대구광역시의회 및 경상북도의회 의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진리상(경북대 총장상), 혁신상(DGIST 총장상), 희망인재상(영남일보 사장상), 엔트로픽상 등 총 25개 상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심사위원을 맡은 김병규 엑스퀘어드 대표는 "로봇만 보면은 미국, 중국의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의 강점은 제조업에 있다. 특히 대구경북에 여러 제조업체들이 있다. 로봇들을 계속 개발하려면 여러 실증 사업을 거쳐야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많은 창업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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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경제)

지역 산업 현장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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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안녕하세요. 영남일보 김민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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