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61029024167805

‘KS 진출 8부 능선 넘었다’ 삼성 라이온즈, 광주 원정서 난타전 끝 KIA 잡고 PO ‘2승 1패’

2026-10-29 22:19
  • 가
  • 가
  • 가
  • 가
  • 가

삼성, PO 전적 2승 1패로 한국시리즈행 유리한 고지 선점
디아즈·류지혁 홈런포에 7회 박승규·구자욱 쐐기 적시타
선발 난조 딛고 6회 에이스 원태인 조기 투입 ‘총력전’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KIA의 PO 3차전 7회초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한 박승규가 포효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KIA의 PO 3차전 7회초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한 박승규가 포효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사자군단이 한국시리즈 진출을 향한 8부 능선을 넘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6-4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삼성은 30일 광주에서 열리는 PO 4차전에서 단 1승만 추가하면 KT와 맞붙는 한국시리즈(KS)에 진출하게 된다. 만약 30일 경기에서 삼성이 패하더라도 오는 11월 1일 대구에서 열리는 PO 5차전에서 승리하면 KS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이날 삼성은 라인업에서 전병우를 7번 타자에 기용하는 소폭의 변화만 줬다. PO 2차전에서 기대 이상의 수비를 선보였던 최형우를 5번 타자이자 좌익수로 재차 기용했고, 캡틴 구자욱도 3번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KIA의 PO 3차전에서 원태인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KIA의 PO 3차전에서 원태인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위기가 올 때마다 삼성과 KIA의 투수 교체는 즉각적이었다. 그야말로 두 팀 모두 불펜 총력전. 삼성 선발 최원태는 1회말을 삼자범퇴로 잘 막아냈지만, 2회말 제구 난조를 보인 끝에 동점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강판됐다. 이후 삼성은 배찬승, 이재희, 원태인, 이승민, 김태훈, 사토시를 연이어 투입하며 KIA 타선을 2득점으로 묶었고 결국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삼성은 1회초 구자욱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만든 2사 1루 상황에서 터진 디아즈의 119m짜리 우월 투런포로 2-0 리드를 잡았다.


KIA의 반격은 거셌다. KIA는 2회말 김태군과 하주석이 각각 터뜨린 1타점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다 KIA는 3회말 김도영의 우월 솔로포로 역전을 일궈내며 한 점 차 리드를 가져갔다.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KIA의 PO 3차전에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린 류지혁이 포효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KIA의 PO 3차전에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린 류지혁이 포효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도 잠자코 있지는 않았다. 삼성은 7회초 박승규와 구자욱이 각각 터뜨린 1타점 적시타로 6-4 리드를 다시 잡았다.


KIA는 9회말 박재현의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 상황에서 김도영이 타석에 들어섰지만 승부는 거기까지였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임훈기자hoon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훈

스포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합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