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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 한땀 ‘여연회’ 규방공예展

2012-08-28
20120828
‘여연회’ 회원들이 함께 만든 대형 보자기.

규방공예연구모임인 ‘여연회’의 아홉번째 정기회원전이 28일부터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규방공예는 어머니와 할머니들이 바느질로 솜씨를 부려 만든 생활용품을 가리킨다. 혼서지보, 예단보 등 혼례용품을 비롯해 조각보, 노리개, 버선, 골무, 복주머니, 수저집 등 종류가 다양하다.

여연회는 옛 여인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규방공예를 재연하고,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잊어져 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며 그 정체성을 찾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규방공예가 이은지씨를 중심으로 모인 회원 30명이 50여개 작품을 선보인다. 매년 전시 때마다 회원들이 함께 바느질한 대형 보자기도 전시된다.

참여작가는 이은지 허춘옥 김은아 김희진 박민숙 유경숙 이종순 장경화 김애리 김정희 박현선 이현주 임영숙 정선희 김미정 허수영 김나영 이윤주 정경화 김도희 김윤미 박재현 이미령 조미정 조혜경 김태희 홍은희 이경윤 이정화 등. 9월2일까지. (053)420-8015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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