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가운데 지난 4일 치러졌다.
4일 한국교육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9개 고등학교와 51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0만3572명으로 작년 6월 모의평가보다 2만 9439명이 증가했다.
응시생 중 고3 재학생은 41만3685명(82.2%), 졸업생·검정고시생이 8만9887명(17.8%)이다.
문제·정답과 관련된 이의 신청은 4일 오후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성적표는 7월 1일에 나온다.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6월 모평은 대입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다. 입시업계는 교과별로 일부 문함을 제외하고는 평이한 난이도를 보인 것으로 봤다.
EBSi에 따르면 6월 모의고사의 체감 난이도는 △매우 어려웠다 9.3% △약간 어려웠다가 33.7% △보통이었다 30.7% △약간 쉬웠다 21.2%, 매우 쉬웠다 5%로 분포돼 대체로 쉬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EBSi가 공개한 2025학년도 6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은 다음과 같다. (오전 8시 112,530건 채점 기준)

출처:ebsi
◆국수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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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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