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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납세자 신속한 진료 서비스

2013-05-24

대구지방국세청, 지역 6개 병원과 협력

신세균 대구국세청장(왼쪽)과 차순도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22일 대구국세청 청사에서 모범납세자 의료비 혜택지원협약을 맺었다. <대구지방국세청 제공>

대구지방국세청이 모범납세자 건강증진을 위해 계명대 동산의료원 등 지역 6개 병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국세청은 지난 2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비롯해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구병원·곽병원·늘열린성모병원·세강병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 따라 대구지방국세청장 이상 표창을 받은 모범납세자(소속 근로자 포함)는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범납세자가 우대받는 선진 납세문화 조성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세균 대구국세청장은 “이번 협약이 성실납세문화가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 모범납세자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준영기자 changc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