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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재개발’ 구미 부동산 살아나나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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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1만여가구
“지역 경기 서서히 풀릴 듯”

[구미] 구미지역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봇물을 이뤄 부동산 경기회복의 청신호를 켜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5월 도량 1·2주공아파트 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한 이후 6월에는 원평2주공 정비구역 변경 신청, 7월 원평구역 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8월에는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설립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7일 현재 구미지역에서 주택 재개발 또는 재건축사업에 필요한 인가를 받거나 절차를 진행 중인 곳은 15개 단지로, 신축 아파트 규모는 1만523가구에 이른다.

이 중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 시행 인가를 받아 시공사를 선정했거나 공모 중인 곳은 4개 단지로 송림맨션 18층 5동 249가구, 형곡2주공 20층 6동 488가구, 공단2주공 300단지 17층 6동 472가구, 공단2주공 200단지 17층 6동 644가구 등이다.

또 조합설립 인가를 받거나 신청 중인 곳은 장한맨션, 공단4주공, 한우2차 등 3개 단지다.

이 밖에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거나 동의서를 받고 있는 곳은 신평2주택, 한우1차, 미림맨션, 원평2동 재개발지구, 원평1구역 재개발지구, 원평주공, 도량 1·2주공, 원평구역 도시환경지구 등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주택 재개발과 재건축정비사업이 본격 시작될 경우 시너지 효과로 부동산 경기와 서민 경기도 서서히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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