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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男 성악가, 대구·안동 총출동

2013-12-24

남성 합창단 ‘쏠리스트 앙상블’
26·27일 30주년 송년음악회

국내 최고 男 성악가, 대구·안동 총출동
전국 각 대학 음대의 남성교수 100여명으로 구성된 쏠리스트 앙상블은 30년 동안 매년 연말 중후한 화음과 강렬한 음색으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해왔다. <쏠리스트 앙상블 제공>

국내 정상급 성악인 100여명으로 구성된 남성합창단 ‘쏠리스트 앙상블(Solist Ensemble)’이 연말을 맞아 대구와 안동에서 ‘창단 30주년 특별송년음악회’를 연다.

대구에선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안동은 이에 앞선 26일 같은 시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웅장한 남성 합창음악의 감동을 즐길 수 있다.

전국의 음대 교수들이 1984년 창단한 쏠리스트 앙상블은 사랑과 감동의 하모니를 전달하는 뜻 깊은 연말 송년음악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음악을 통한 화합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파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 스승과 제자, 그 제자의 제자로 이뤄진 30대부터 80대 사이의 성악가들이 역사와 전통이 깃든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영남대와 공동 주최하는 대구 공연은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소외계층 300여명을 무료로 초청해 열게 된다. 나영수 한양대 명예교수의 지휘로 노주채 명지대 명예교수와 재미 성악가인 김원경 계명대 명예교수, 김정웅 경북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남성 성악가들이 ‘성가와 영가’ ‘오페라와 뮤지컬’ ‘애창곡과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합창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회는 이현 영남대 교수가 맡는다.

송국건기자 s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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