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기술분야 선도기업 <주>지오씨앤아이
2007년 장학회 설립 후 400여명 2억5000만원 지급
지오씨엔아이 창립 11주년 기념식 및 준명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후 조준승 준명장학회 회장, 조명희 경북대 융복합시스템공학부 교수, 정미화 지오씨엔아이 대표, 장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오씨엔아이 제공> |
<주>지오씨엔아이(대표이사 정미화) 창립 11주년 기념식 및 준명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1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경북대 지리학과 곽병혁군 등 공간정보기술과 관련 있는 전국 17개 대학 52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4천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2007년 창립된 준명장학회(회장 조준승)는 현재까지 400여명의 학생에게 2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03년 창립한 지오씨엔아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태양광에너지관리시스템, 해양수산부의 수산연구정보시스템, 국토교통부의 3D 도로시뮬레이션,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환경부 수생태계 분석시스템, 경북도의 울릉도·독도정보관리시스템, 대구시 가로등현장정보시스템, 경산시 방재업무시스템 등 다수의 중앙 및 지자체 프로젝트를 수행해 공간정보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의 필리핀 통합수자원관리 GIS 구축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정미화 대표이사는 “향후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해 최상의 공간정보솔루션 개발로 효율적인 국토관리에 일조하고, 나아가 창의와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전문 인력양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설 계획”라고 말했다.
김기억기자 kknews@yeongnam.com
김기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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