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당 지도부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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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 측은 대구시 서구 내당동 엠프라자 3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외벽에 현수막을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부겸 예비후보 제공> |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본격 가동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대구시 서구 내당동 엠프라자(롯데시네마 광장점) 3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외벽에 ‘김부겸 대한민국이 주목합니다’ ‘한 번 바꿔보자’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개소식은 오는 12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손학규 상임고문, 문재인 의원 등 차기 대권주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동화사를 방문해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을 친견했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저희들에게 지혜의 말씀을 달라” 하고 청했다.
진제 스님은 “부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동서가 따로 없고, 남북이 따로 없고, 온 나라에 평화가 가득할 것이다. 김 예비후보도 시민들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평화를 깃들게 하는 후보가 되라”고 덕담했다고 김 예비후보 측이 전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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