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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오롱야외음악당서 축제 메인 작품 등 선보여

2014-08-19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무료로 미리 즐겨볼까

21일 코오롱야외음악당서 축제 메인 작품 등 선보여
‘미리 보는 오페라축제’가 오는 21일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렸던 ‘미리보는 오페라축제’.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1일 오후 8시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 ‘미리 보는 오페라축제’를 연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날 공연에서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일 메인 작품인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비롯해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 등 유명 오페라 곡들을 선보인다. 잘 알려진 가곡과 대중음악, 영화 음악 등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도 들려준다.

이번 음악회는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레퍼토리와 신선한 편곡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70인조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지휘 김봉)가 연주를 맡는다. 그리고 소프라노 배진형과 테너 이동명, 바리톤 방성택 등 지역 성악가들이 출연, 색깔 있는 노래를 들려준다.

한편 본격적인 티켓 오픈 이후 점점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2일부터 11월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전역의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작 ‘투란도트’를 비롯, 국립오페라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의 ‘라 트라비아타’,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의 ‘마술피리’, 영남오페라단의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이 메인 공연으로 펼쳐진다. 또한 국내 초연되는 콘서트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오페라 컬렉션 ‘보석과 여인’ 등 특색 있는 작품과 함께 오페라 클래스, 프리 오페라토크 등 다양한 특별행사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053)666-6035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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