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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 재가동 원천무효” 동경주대책위 반대 기자회견

2015-03-04

[경주] 경주 감포읍, 양남·양북면 주민들로 구성된 동경주대책위는 3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월성 1호기 계속 운전 결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원천무효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백 명의 주민이 한 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세 번이나 상경해 기자회견과 집회를 연 것은 월성 1호기와 함께 살아갈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출한 것”이라며 “단 세 번의 심의를 거쳐 새벽에 날치기로 통과한 것은 우리 주민들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라고 덧붙였다.

또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명이 끝난 월성 1호기의 폐쇄가 시급하며, 월성 1호기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주시지역위원회(위원장 이상덕)도 이날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안위가 표결 처리한 월성 1호기 계속 운전 허가 결정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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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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