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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가천 도로 확·포장…주민숙원사업 조건부 의결

2015-06-01

426억 들여 터널·교량 등 설치

경북도는 ‘제7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김천 증산~성주 가천 간 도로 확장 포장공사’에 대해 조건부로 심의·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증산~가천 간 도로 확장·포장공사는 지방도 903호선으로,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에서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까지 미개설구간 4.5㎞를 2차로로 개설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고, 국도 30·33호선의 행락철 차량 지·정체와 각종 재난에 따른 통행 두절 발생 시 우회도로 역할을 한다. 총 4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터널 1개소(1천150m) 교량 3개소, 배수로(3천510m), 콘크리트옹벽(700m) 등이 설치된다. 의결 조건은 터널 시공 시 내진설계 및 해석에 대해 부분적으로 보완하고, 사토장의 위치를 적정하게 선정하는 것이다.

이희열 경북도 균형발전사업단장은 “이번 공사로 지역 간 단절구간에 터널을 뚫음으로써 성주호, 포천계곡 등 관광지를 찾는 행락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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