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50627.990011501575905

영남일보TV

'울지 않는 새' 마지막 촬영 단체샷, 끈끈하고 훈훈한 분위기 고스란히…이경심 아쉬운 소감

2015-06-27 00:00

20150627
사진제공: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

'울지 않는 새'
배우 이경심이 ‘울지 않는 새’ 마지막 촬영 후 소감을 전하며 단체사진과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tvN 아침드라마 ‘울지 않는 새’(연출 김평중/극본 여정미)에서 주인공 하늬(홍아름 분)의 엄마이자 수연화장품의 CEO로 가정과 일에 있어 모두 성공한 외유내강형 ‘홍수연’ 역을 맡은 배우 이경심이 최근 극중 죽음을 맞는 것으로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이경심은 27일 소속사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대표 손성민) 홈페이지를 통해 “3개월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가족처럼 배려하고 사랑한 우리 배우들, 스태프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친딸처럼 살갑게 대해준 딸, 친정에 온 듯 편하게 감싸주신 엄마, 언제나 옆에서 의지할 수 있는 마음과 어깨를 내어 준 남편… 모두모두 고맙고 그리울 것 같아요. 함께한 동료 모두가 한 가족처럼 온정을 느끼며 즐거움 가득한 현장이었고, 따스한 가족 안에서 홍수연으로 지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수연이는 일찍 떠나지만 다음 세대들이 뒤를 이어 힘차게 극을 이끌어 가리라 믿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경심은 이어 “서로가 서로를 감싸고 끌어주고 밀어주며 드라마 끝까지 지금 이 좋은 팀워크로 좋은 작품 만들어주세요. 많이 배우고 많이 느낀 현장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울지 않는 새 파이팅”이라고 감사와 당부의 인사를 덧붙였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진에는 이경심의 마지막 촬영을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여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과 남편 역을 맡은 배우 김유석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고 감격하는 이경심의 모습, 서로 포옹하며 눈물 흘리는 이경심과 스태프의 모습 등이 담겨 ‘울지 않는 새’ 팀의 끈끈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한편, 90년대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내일은 사랑’ 등으로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은 이경심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힐러’에서 지창욱의 엄마 역으로 16년 만에 복귀했다. 이어 올해 tvN 아침드라마 ‘울지 않는 새’에 출연, 따뜻하지만 강인한 내면을 가진 ‘홍수연’ 역을 맡아 섬세한 감성연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