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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택 공급량↓…분양중 단지 노려볼만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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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2

美기준금리 인상 대출규제 영향
대구 10%·경북 57% 줄어들 전망

동촌·죽곡 신규분양 역세권 단지
내집마련 계획 실수요자에 기회

미국발 금리인상·대출규제 강화 등 변수로 2016년 대구·경북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올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대구지역에 예정된 민영아파트 분양물량은 올해(1만377가구)보다 10% 감소한 9천291가구로 조사됐다. 경북지역도 내년 1만2천581가구가 계획돼 올해(2만9천570가구)보다 절반 이상(5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부동산114는 “올해의 경우 전세난·저금리 기조·청약제도 개편 등에 힘입어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내년엔 대출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여서 건설사들이 경기를 살펴가며 분양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도 실제 분양물량이 예정된 것보다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권역별 예상 분양물량은 수도권이 189개 단지 18만2천48가구, 지방이 153개 단지 13만7천841가구로 수도권이 지방에 비해 4만4천여가구 많다. 이는 올해 수도권(21만6천가구)과 지방(21만3천가구)에 비슷한 물량이 공급된 것과 비교해 수도권은 16% 감소하지만 지방은 35%로 지방 감소분이 2배 이상 많다.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최근 2∼3년간 공급을 늘린 지방사업을 줄이고 수도권 시장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역 분양물량이 하향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분양 중인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투기수요가 사라진 대구지역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등 주변환경이 우수한 신규 단지들은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태왕이 분양중인 ‘동촌역 태왕아너스 르네상스’는 10여년간 신규 분양이 거의 없었던 동촌역 일대에 들어서는 500여가구 규모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촌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이다. 또 다수의 가구는 단지 바로 앞을 흐르는 금호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강을 따라 펼쳐진 해맞이공원·동촌유원지·강변생태공원·산책로·자전거길 등이 갖춰져 힐링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최근 분양에 들어간 ‘태왕아너스 리버파크2차’도 금호강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으로 최고 22.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태왕 관계자는 “이달 들어 청약열기가 다소 주춤했던 점에 비춰 의미를 갖는 경쟁률”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달성군의 핫플레이스인 죽곡에 들어서는 ‘죽곡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도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 등이 강점이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다사역을 걸어서 3분 거리에, 대실역은 걸어서 5분 거리에 각각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며, 달구벌대로와 강창IC(예정)와도 인접해 있어 시내외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근 자연환경도 좋다.

이창호기자 leec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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