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엔, 국가산단에 첫 삽

지역 LED 조명 전문기업 <주>테크엔(대표 이영섭)이 4일 대구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에 첫 삽을 떴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올 8월까지 1단계 기반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는 국가산단은 현재 전체 공정률이 81% 수준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산업용지 1∼3차 분양에서 134개 기업(202만㎡)이 투자를 결정했고, 올해 안에 10여개 기업(8만㎡)이 생산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날 국가산단에서 가장 먼저 기공식을 한 테크엔의 신축공장은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단 1만377㎡에 제조시설 9천32㎡, 부대시설 4천68㎡ 규모로 조성돼 하루에 LED 가로등·조명등 2천개, 자동차용 LED 자동전조등 1만5천개를 생산하게 된다. 또한 태양광 발전시설(300kWh), 신재생 발전 및 ESS 시스템(150kWh)과 우수처리 재생산 시설(300t)을 구비해 공장 가동 후 남는 전기에너지(300kWh)를 한전에 다시 판매하는 시설을 갖춘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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