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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과 함께 키스데이 가장 키스 받고 싶은 연예인으로 꼽힌 박유천의 몰락과 성폭행 수사 상황은?

2016-06-19 00:00

20160619
사진=박유천[연합]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탤런트 박유천(30)씨를 처음 고소한 여성이 제출한 증거물에서 남성 DNA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제일 먼저 고소장을 낸 20대 여성 A씨가 증거물로 제출한 속옷에서 남성 DNA가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A씨의 속옷에서 남성 DNA가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피해자 조사를 끝내는 대로 박씨를 소환, DNA를 대조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A씨가 해당 속옷을 입었는지, 또 속옷서 검출된 DNA가 박씨의 것과 일치하는지를 조속히 확인할 방침이다. 


강남경찰서는 현재 이례적으로 6명으로 구성된 '박유천 전담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수사에 속력을 내기 위해 서울 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로부터 2~3명의 인원을 수시로 지원받을 계획이다. 


이날 경찰은 당시 참석했던 인물들과 업체 관계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앞서 A씨가 사건을 당한 지난 4일 동석자가 10여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씨는 지난 4일 새벽 서울 강남 한 유흥업소 방안의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0일 피소됐다. A씨는 5일 만인 15일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것은 아니다'라고 고소를 취하했지만 이후 16일~17일 양일간 또 다른 여성 3명이 박씨로부터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씨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0일 성폭행 혐의로 박씨를 고소한 4명의 여성에 대해 무고 및 공갈 혐의로 맞고소할 예정이다.


한편 키스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키스는 박유천과 신세경의 떡볶이 키스인 것으로 나타나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015년 6월에 20~30대 미혼남녀 6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5.5%가 박유천의 떡볶이 키스를 받고 싶다고 응답해 1위에 올랐다.


박유천의 떡볶이 키스에 이어 '킬미힐미' 지성?황정음의 호박마차 키스신이 27.3%롷 2위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여진구?설현의 목 키스가 18.2%를 차지했다. 4위에는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서의 연우진 조여정 법정 키스가 올랐다.


연우진 조여전의 득표률은 9.1%였다. 


박유천의 떡볶이 키스는 2015년 4월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유래했다.


당시 제8회 분에서 '무림 커플' 인 최무각역의 박유천과 오초림역의 신세경이 보여준 키스신이다.


박유천은 향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떡볶이를 먹다가 초림에게서 여자의 향기를 느껴 입술로 다가가 키스를 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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