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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만족도 7년만에 최고점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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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500명 조사결과 83.8점 기록
개선사항으로는 ‘안전운전’꼽아
택시도 지난해보다 소폭으로 올라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에 대한 대구시민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돼야 할 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가 최근 3개월간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벌인 결과, 시내버스 서비스 만족도는 83.81점으로 2009년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다. 시내버스 만족도는 2011년(70.67점)을 제외하고, 해마다 2점 이상씩 상승했다.

시내버스 이용 시 개선 희망사항을 묻는 질문엔 응답자의 37%가 ‘안전운행’을 꼽았다. 이어 ‘운전자 기본자세’(36%), ‘운행계획 준수’(17%), ‘차내쾌적 및 정비상태’(8%), ‘차내편의 및 안전시설’(1%), ‘안내체계’(1%) 순으로 답했다.

택시 이용객의 만족도 역시 지난해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교통연수원이 최근 지역민 1천68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65.95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62.09)에 비해 3.86점 높은 수치다. 성별 만족도는 남성이 65.51점으로 지난해보다 0.91점 떨어진 반면 여성은 65.99점으로 7.7점 올랐다.

택시이용 시 불만족은 ‘운전기사의 서비스 질’이 41.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당요금이나 신용카드 거부 등 요금결제 불만족’(23.8%), ‘승차거부 등 운행상태 불만족(23.8%) 등 순이었다. 이 밖에 △운행 전·후 소속·성명 알림 △안전벨트 착용 권유 △운행 예정경로 공지 △승객 선호 경로 문의 △출발 및 도착 후 승·하차 △트렁크 이용시 도움 등의 항목에서 각각 불만족을 나타냈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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