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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플루트 은빛 선율에 풍덩 빠지다…7월 1∼2일 대구플루트뮤직페어

2017-06-29

프로·아마추어·해외단체 등 참여
초청연주회·악기전시회까지 다채
세계 정상급 브리아코프 부부 협연

대구, 플루트 은빛 선율에 풍덩 빠지다…7월 1∼2일 대구플루트뮤직페어
2017 대구 플루트 뮤직페어가 7월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행사 때의 ‘악기 및 관련 용품 전시회’.
<대구플루트뮤직페어 조직위 제공>

대구플루트뮤직페어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재환)가 주최하는 ‘2017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가 7월1~2일 이틀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플루트 전문연주단체들과 아마추어 연주단체 및 해외연주단체를 초청해 다양한 연주회와 ‘신인음악회’ ‘마스터 클래스’ ‘악기 및 악보 전시’ ‘악기 관련 용품 전시 및 판매’ ‘플루트 수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에는 세계 정상의 플루티스트 데니스 브리아코프(LA필하모닉 플루트 수석 연주자)가 협연자로 초청돼 눈길을 끈다.

1일과 2일 오후 7시30분에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나눔 콘서트’에는 대구를 비롯해 서울, 부산, 광주, 강릉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플루트 전문연주단체들의 다양한 연주가 펼쳐지고, 싱가포르의 ‘플루트 앙상블 싱가포르’가 출연한다. 2일 오후 2시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행복 콘서트’는 생활예술인들의 앙상블 무대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안명주(KBS교향악단 수석), 에린 브리아코프(뉴욕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객원연주자), 알렌 바이스(헤인즈 플루트 아티스트) 등 국내외 정상급 플루티스트 3인이 함께하는 ‘비르투오조 연주회’, 이승호(인제대 겸임교수)·이동주(울산대 겸임교수)·이월숙(대구시향 수석)·황효정(경북도향 수석)·김민정(창원시향 부수석)·이채은(대신대 겸임교수)의 ‘듀엣 연주회’, 플루트 협주곡을 들려주는 ‘협주곡의 향연’, 전국 신인 플루티스트들의 데뷔 무대인 ‘신인음악회’가 진행된다.

데니스 브리아코프는 1일 ‘나눔 콘서트’에서 대구의 에이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반주로 드비엔느의 ‘플루트 협주곡 제7번’ 전 악장을 협연할 예정이다. 그의 아내 에린 브리아코프와의 협연 무대도 펼쳐진다.

박재환 조직위원장(대신대 교수)은 “올해로 두 번째인 이 행사는 전국의 플루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루고, 대구를 한국 플루트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623-0684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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