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687명 구성·사전교육 실시
30시간 이상 활동 학생에 1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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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경주대 본관 강당에서 재학생 687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랑·원화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주대(총장 이성희)가 최근 본관 강당에서 화랑·원화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경주대는 지원 재학생 687명으로 화랑·원화봉사단을 구성해 이날 발대식과 함께 사회봉사활동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화랑·원화봉사단은 22~23일 이틀간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주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주대 화랑·원화봉사단은 앞으로 경주뿐만 아니라 경북지역 200여 개 복지단체를 방문,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경주대는 매년 3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한 학생에게 사회봉사 특별학점 1학점을 준다.
권오철 경주대 사회봉사단장(외식조리학부 교수)은 “대학생들이 현대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소중하게 느끼고, 각종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과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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