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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신다은, 이재황에 "나한테는 용의자일 뿐" 자극…동빈, 경찰에 신고하는 정애리에 '경악'

2018-04-11 00:00
20180411
사진:MBC '역류' 방송 캡처

'역류' 정애리가 이재황에 경고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107회에서는 강동빈(이재황 분)의 폭주를 막기 위해 자수를 결심하는 여향미(정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희(서도영 분)와 인영(신다은 분)의 만남을 목격한 동빈은 준희에게 “인영이에 대한 감정 정리했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묻는다. 이에 준희는 “인영씨 더 이상 형 여자 아니야. 두 사람 이미 끝났어”라고 맞서지만 동빈은 “나는 돼도 넌 안 된다고 했지. 내 말 명심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라고 경고했다.


이어 동빈은 인영에게 “그 시간 그 장소에 둘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나한테 형벌”이라고 하며 회사와 김상재(남명렬 분)의 일을 핑계로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고 만남을 이어나가는 것이 아니냐고 했다. 이어 동빈은 “내가 가장 사랑하고 믿는 사람이 너랑 준희”라고 하며 가장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당하는 기분이 어떨 것 같은지 묻지만 인영은 “동빈씬 나한테 용의자일 뿐이에요”라며 동빈을 자극했다.


유란(김해인 분)이 동빈의 사주를 받은 게 아닐까 의심하던 준희는 유란에게 긴급 이사회 전 일부 이사들을 만나기로 했다는 정보를 흘린다.


한편, 백산은 장과장(이현걸)에게 “동빈이가 두식이 죽음에 대해 오해하고 있어”라고 하며 회사의 비리가 밝혀질까 봐 이용만 하고 자살을 강요했다고 알고 있다고 한다. “오해를 풀어주고 달래줘야 그 녀석이 폭주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텐데”라고 하는 백산의 말을 들으며 장과장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백산의 곁을 지키며 남편을 걱정하던 향미(정애리 분)는 동빈을 불러 “긴급 이사회 열어서 뭘 어쩌려고 그러는거야? 아버지 밀어내고 회사 차지하는 거. 그게 네가 원하는거니?”라고 물었다.



하지만 강동빈은 “아버지 치매에요. 누군가는 이어받아야죠”라고 말했고, 여향미가 “처음부터 이럴 계획이었던거야?”라고 묻자 “준희 사고난거며 아버지 치매까지. 제가 어떻게 알겠어요?”라고 발뺌했다.
 

향미는 “더는 너한테 실망하고 싶지 않아. 아버지한테 맞서지 말고 부산으로 내려가”라고 말했고, 동빈이 “부탁하셔도 소용 없어요”라고 말하자 “부탁 아니고 경고야. 조용히 떠나지 않으면 가서 네가 한 일, 내가 한 일 다 이야기하고 자수할거야”라고 초강수를 뒀다.


놀란 동빈은 “지금 무슨 소리 하시는 거에요? 지금 다 같이 죽자는거에요?”라고 물었고, 향미는 “차라리 내가 너 안고 죽는 게 나아. 아버지 이렇게 둘 수 없어. 각오하고 있어 준희가 평생 날 미워해도 괜찮아. 그랬으면 좋겠어. 그럼 그 힘으로 어떻게든 살아갈거니까”라며 전화기를 들어 112에 전화를 걸었다.

이어 경찰과 전화가 연결된 향미는 “말씀 드릴게 있습니다”라고 말해 동빈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MBC '역류'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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