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멀고 1년간 전매제한 불구
저렴한 분양가에 개발호재도 많아
産團 3차 분양 나서는 반도유보라
알파룸·주방팬트리 등 특화 설계
전문교육기관 연계한 학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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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이 5월중 분양 예정인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3.0’ 단지 투시도와 주변 개발 계획도. <반도건설 제공> |
도심의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의 분양 열기가 올 들어 연경지구와 국가산업단지 등 공영택지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지난달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분양에 나선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이 최고 52.7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으면서, 최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연경지구까지 훈풍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경지구에는 지난달 27일 2개 단지가 동시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5월 초 청약과 계약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도심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는 데다 공공택지로 분양권 전매가 1년 동안 제한되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연경지구와 국가산업단지가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어 정주여건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거기다 개발호재들이 적지 않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희소가치 높은 공영택지로, 아파트 12개단지 1만1천여 세대의 신도시급 규모로 신주거벨트가 조성될 계획이다. 거기다 KTX서대구역(예정)과 대구산업단지를 잇는 산업선철도 건설계획 등의 교통호재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54만8천㎡ 규모에 1조7천572억원이 투입된 대구국가산단은 완성 단계에 있고, 롯데케미칼, KB와이퍼시스템, 상신브레이크 등 158개 기업이 입주했거나 착공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도 4월 노반공사를 시작으로 2020년 개통 목표로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면적을 기본설계 대비 30% 증가시켜 금년 하반기 공사를 추진한다.
분양전문가들은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이어 대구국가산단의 아파트 분양과 입주가 성공적으로 이어지는 이유는 이들이 단순한 주거전용 신도시가 아니라 일자리와 미래생활 인프라가 동시에 갖춰지는 첨단복합도시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기대감 속에 반도건설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775세대를 선보인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차는 국가산단 내 1, 2차 단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유보라만의 맞춤특화 설계를 더 업그레이드해 적용할 예정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4Bay 설계(일부세대)로 일조·조망권이 우수하며 알파룸, 주방팬트리, 드레스룸, 다락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부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 교육특화에도 주력, 별동학습관을 조성하고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은 반도건설만의 교육특화시설로, 그동안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대구 등에서 선보여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3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으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는 5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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