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도서관(구수산·대현·태전)은 오는 23일가지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영유아 강좌 '오감놀이' 수업에서 아이와 엄마가 국수로 그림그리기를 하고 있다.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도서관(구수산·대현·태전)이 '2018년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20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하반기 강좌는 지역주민들의 독서와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여가선용과 다양한 자기개발을 위해 9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72개 강좌가 12~1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과목당 10~40명, 총 1천331명으로 최신 트렌드와 대상별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
구수산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독서강좌('엄마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책 속에 마음이 보이는 아동독서심리' '독서와 창작으로 여는 낭만교실' '역사에 길을 묻다' 등), 취미강좌('실전! 속지 않는 부동산 투자 실무' '손바느질로 살아나는 동화책 속 주인공' '득근득근! 통증완화 밸런스 테이핑' '손끝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시·펜글씨' 등), 어학강좌(영어회화 기초·실전 등)를 개설한다. 또 초등학생 강좌('디자인 스피치' '콕콕! 그림책으로 배우는 수학스토리텔링' '초등 역사논술' 등)와 중학생 강좌('한국사능력검정시험(중급)' 등), 그리고 영·유아강좌('리듬톡톡 베이비마사지' '호기심 톡톡 그림책 속 동화마술' '도담도담 신나는 전래놀이' '자신감 쑥쑥 발표력 쑥쑥 동화 마술나라' 'Joyful English World' 등) 등 총 26개 강좌 514명을 모집한다.
대현도서관은 성인 대상의 인문·독서강좌('마음이 행복해지는 시 낭송' '인문학 산책' '향토문화 스토리텔러' 등)와 취미강좌('붓펜으로 배우는 감성 글씨 캘리그라피' '내 팔자 내 스스로보기' '행복한 시니어 미술지도' 등)를 개설한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각 쑥쑥! 책 속 여행' '생각을 여는 미술' '스토리텔링 수학 뽀개기' '재미있게 배우는 독서토론' 등을 열고, 영·유아를 위한 '콩닥콩닥! 신나는 책놀이' '오감팡팡! 동화구연' 등 총 26개 강좌 452명을 모집한다.
태전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독서강좌('그림감성인문학' '동화구연과 책놀이' '문학과 함께하는 인생이야기' 등), 어학강좌('원어민 중국어' '영화 속 대사로 배우는 생활영어' '기초 일본어' 등), 기타강좌('알아야 한다! 우리의 근현대사' '복을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를 개설한다. 또한 초등학생 강좌('그림책으로 가꾸는 마음텃밭' '하브루타 독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초급)' 등)와 영·유아강좌('책놀이' '그림책 동화구연' 등) 등 총 21개 강좌 416명을 모집한다.
유아, 청소년, 성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며, 개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발은 구수산·태전도서관은 추첨 방식, 대현도서관은 선착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hbcf.or.kr)를 참조하거나 ▲구수산도서관(053-320-5156) ▲대현도서관(053-320-5173) ▲태전도서관(053-320-5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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