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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결국 박준혁 몰아낸 우희진, 회장대행 올라…정경순도 박가람 정체 알게돼

2018-10-24 00:00
20181024
사진:SBS '나도 엄마야' 방송 캡처

'나도 엄마야' 우희진이 회장대행에 올랐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신현준(박준혁 분)과 회사 경영권을 두고 기 싸움하는 최경신(우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신은 성남(윤서현 분)을 시켜 태종(박근형 분)의 전 운전기사를 매수해 '갑질' 폭로 파문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충격받은 태종이 쓰러졌고, 경신은 병원으로 달려가 그의 산소호흡기를 떼려고 했다.


경신은 "아버님, 이대로 깨어나지 마시고 그냥 가시라. 모두를 위해서"라며 산소호흡기에 손을 댔다. 그러나 바깥에 있는 가족들이 신경쓰였는지 결국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지영(이인혜 분)과 은자(윤미라 분)는 연신 발을 동동 구르며 태종의 건강을 우려했다.


현준은 상혁(알렉스 분)을 따로 불러냈다. 그는 "그때 그 방부제 사건은 형수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라며 "그것을 막지 못한 내 책임이 크다. 어찌됐건 아버지는 우리 사이를 나쁘지 않게 하기 위해 온전히 안고 가신 거다. 최경신을 해임시키겠다"고 단언했다. 태종 역시 쓰러지기 직전 경신을 회사에서 자르라고 현준에게 지시한 바 있다.


부부 사이는 더욱 악화됐다. 현준은 경신에게 "회사 나오지 마라. 그게 당신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라며 윽박 질렀다. 이에 경신은 "내가 당신의 오른팔이다. 오른팔을 잘라내면 당신한테 좋겠냐"며 소리쳤고, 현준은 '썩은 팔'이라고 비유하며 고개를 내저었다.


격노하던 경신은 자신을 해임하려는 남편 현준의 계략을 역으로 이용했다. 주주총회를 통해 고문들의 힘을 얻은 것. 경신은 고문들에게 복귀를 약속한 뒤 자신의 해임을 막아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주주총회 이사들과 현준의 사이를 이간질시키며 악행을 퍼부었다.


진국(지찬 분)은 황달로 병원에 입원한 혜림(문보령 분)의 딸 수지를 자신의 딸로 확신했다. 같은 시각, 에이원 그룹이 자금을 빼돌렸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경신은 자신이 한 짓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태종에게 뒤집어 씌웠다.


영란(홍여진 분)은 기숙(정경순 분) 부부에게 "제니(박가람 분)의 엄마가 최경신이다"라고 털어놨다. 다음 날, 현준은 퇴진을 요구하는 고문들의 성화에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영권 자리를 두고 대립이 계속되자 당황스러운 듯 표정을 구겼다.


준혁은 이사진들의 거듭된 퇴진 요구에 사퇴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이후 박준혁은 동생인 상혁을 회장 대행으로 세우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사진은 이를 반대하고 경신을 회장 대행으로 앉혔다. 


이에 준혁과의 대립각을 세우며 자신의 일을 반대하는 준혁에게 자신이 회장 대행임을 드러내며 회사를 집어삼키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는 경신을 태종이 깨어나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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