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류광열 대표(오른쪽 셋째)와 김언정 센터장(오른쪽 둘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류광열 <주>동진침장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김언정)에서 '류광열 아너 지정기탁기금'1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류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30여 차례에 걸쳐 7억원 상당의 침구류 나눔 활동을 벌였으며 최근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25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이 기금을 훈련센터 재학생 및 수료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학생 8명을 선정해 후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언정 센터장은 "류 대표께서 쾌척한 장학금은 발달장애인에게 큰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석윤기자 hsyoon@yeongnam.com
허석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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