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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제공 |
12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벌써부터 예고편으로 더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새 드라마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로 제작에서부터 화제가 돼 앞으로의 전개에 더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에 방영전부터 세가지 컷의 이미지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첫번째로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도시 스페인 그라나다에 주인공인 유진우(현빈)는 “마법”을 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했는데 영상에서는 장검을 들고 결투를 하고, 달리는 열차 안에서 총격전을 벌이거나, 아무도 없는 빈 광장에서 중세의 복장을 한 기사를 만나는 모습들로 앞으로 그라나다에서 어떤 모습으로 맞이하게 될지 흥미진진해진다.
두번째는 스페인 그라나다의 어느 골목에 위치한 호스텔 ‘보니따’의 주인장인 정희주(박신혜)가 영상 마지막에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희주의 머리에 붉은 베일을 쓰며 자유롭게 기타를 연주하는 희주의 얼굴이 전혀 다른 사람같이 느껴진다는게 궁금증을 더 자극하게 만든다.
마지막 세번째로는 늦은 밤, 세주(엑소 찬열)가 공중전화로 진우에게 전화를 걸어 “그라나다에서 만나요. 보니따 호스텔에서 기다리면 갈게요”라는 의문스러운 말을 남기는 모습으로 누군가에게 쫓기듯 급히 통화를 마치고 정신없이 거리를 달려 열차에 올라탄 세주의 다급한 얼굴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의문점이 들게 만든다.
제작진측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AR게임이라는 참신한 소재는 물론, 극을 구성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각각의 단서가 되어 커다란 하나의 그림을 그려가는 드라마다. 매 회차 다음이 더 궁금해지는 드라마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빈·박신혜 주연의 새 드라마 '알 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오는 12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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