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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박가람과 관계 회복한 우희진, 김민준의 눈물어린 호소로 다시 꽃길가나?

2018-11-16 00:00
20181116
사진:SBS '나도 엄마야' 방송 캡처

'나도 엄마야' 김민준이 우희진을 용서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신태웅(김민준)이 신현준(박준혁 분), 최경신(우희진 분)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웅은 학교에서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돌아와 눈물을 흘리며 태종(박근형 분), 은자(윤미라 분), 현준에게 “엄마와 같이 살면 안 되냐”고 떼를 썼다.


태웅은 저녁도 먹지 않고 방안에 틀어박혀 제니(박가람)에게 전화를 걸었고 “우리 엄마아빠 이혼했다고 하더라.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제니는 “알고 있었다”고 답하고 이혼 이유를 묻는 태웅에게 “엄마가 잘못해서 그렇다. 자세한 건 네가 크면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태웅은 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태종, 은자, 현준에게 다가가 “엄마가 잘못해서 이혼한 거냐”며 “엄마 좀 용서해주면 안 되냐”고 빌었다. 급기야 태종에게 무릎 꿇은 태웅은 “이렇게 빌겠다. 우리 엄마 좀 용서해달라”며 은자에겐 “엄마 좀 용서 해 달라. 난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다.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 싶다. 엄마와 행복하게 살게 해 달라”고 했다.


방으로 달려간 태웅에게 현준은 "태웅아 아빠랑 얘기 좀 하자"고 그에게 말을 걸었다. 태웅은 "왜 엄마랑 이혼했냐. 난 엄마랑 살고 싶다"고 눈물을 쏟았다. "엄마랑 다시 같이 살면 안 되냐"는 태웅에게 "미안하다. 아빠가 정말 미안하다"며 "네가 더 자라면 아빠 엄마를 이해하게 될 거다"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태웅은 "엄마 다시 미국에서 오라고 해라. 사이좋게 지내자고 해라. 나 엄마 보고 싶다"고 눈물을 그치지 않았다.


제니는 이러한 사실을 경신에게 알렸고 경신은 제니 앞에서 “어차피 다 알게 될 건데”라고 차갑게 이야기하는 듯 했으나 방으로 들어가 눈물을 삭혔다.


지영(이인혜 분)은 이 이야기를 듣고 태웅을 찾아가 "네가 이렇게 상처를 받을까봐 모두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위로했다.


현준은 태웅을 두고 연주(연미주 분)와 갈등했다. 연주는 "태웅이 힘들어해도 계속 받아주면 응석받이밖에 안 된다. 이럴수록 부모가 냉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며 선약으로 잡아둔 주말 파티에 함께 가자고 말했지만 현준은 "아이가 힘들어할 때 옆에 있어주는 게 부모"라며 파티에 가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돌아섰다.


생일을 맞은 경신은 제니에게 생일상을 받았다. 생일 선물로는 목걸이를 받았다. 다음 날에는 제니가 자신의 옷을 갖고 촬영장으로 온 경신에게 모두가 보는 앞에서 "엄마"라고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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