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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이영아 재기 안 홍수아, 또 방해 …아들 친권 서류받고 통화까지한 강은탁 '미소'

2018-11-27 00:00
20181127
사진:KBS2 '끝까지 사랑' 방송 캡처

'끝까지 사랑' 이영아 향한 홍수아의 악행은 계속됐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79회에서는 백소장(최철호 분)에 칼을 맞고  병원에 실려간 윤정한(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한은 병원에 실려갔다. 그의 수하들은 "근육만 조금 찢어진 거 같다고 하더라. 정맥도 비켜간 거 같더라" "칼에 맞았다"라고 털어놨다.


에밀리(정혜인 분)는 "우리 정한 씨 잘못되면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영옥(남기애 분)은 백소장에게 정한이 다쳤다는 소식을 들었다. 영옥은 가영(이영아 분)의 집안 원수인 백소장 때문에 정한이 그렇게 됐다는 사실에 오열했다. 다행히 정한의 상처는 그리 크지 않았다. 가영은 병원까지 갔지만 차마 나서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


세나는 "송이 아빠는 당신이 죽인 거지 내가 시킨 게 아니야"라고 말했다. 백소장은 "한두영이 나를 알아봤으니까 어쩔 수 없었다. 윤정한이 거머리처럼 들러붙으면 네 손으로 없애야 할 거야"라고 경고했다. 세나는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마"라고 소리쳤고 백소장은 "당신이야 말로 나쁜 짓 좀 그만해라. 착하게 사는 사람들을 왜 흔들어선"이라고 말하고 사라졌다.


가영은 뒤늦게 돌아온 세나에게 "백소장 만나고 오는 길이냐"라고 물었다. 가영은 "오빠를 죽인 거로 모자라서 그 사람까지? 도대체 왜 그러는 거냐. 그때 그냥 자수했으면 됐잖아. 너 때문에 몇 사람이"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세나는 "내가 뭘 했다고 자수를 해"라며 분노했다. 제혁(김일우 분)은 "백소장이 송이 아빠 죽인 거 맞아?"라고 물었다. 세나는 "블랙박스만 가져오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제혁이 화를 내자 세나는 "받을 거 다 받아놓고 이러는 거 아니다. 절 미워하면서 기자들 앞에서 그런 쇼는 왜 했냐"라고 따졌다.

정한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깨어났다. 영옥은 가영 집을 찾아가 "자칫 하면 죽을 뻔했다. 이 댁 아드님 죽인 원수 잡으려다가 죽을 뻔했다. 우리 정한이 좀 살려 달라"라고 무릎 꿇고 울면서 빌었다. 영옥은 "세나한테 당한 거 복수한답시고 자기 자식 태어난 거 말도 안 하고 이제 지 새끼한테 아빠 소리 들었는데, 저는 이제 복수 같은 거 꿈도 안 꿀 거다. 제발 이 댁에서 그놈 쫓지 말라고 한 말씀 좀만 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미순(이응경 분)은 정한을 찾아갔다. 미순은 "송이 애비도 원통하게 갔는데 자네까지 잘못되면 윤수하고 가영이 어떻게 살라고 하냐. 다 그만두자. 어머니도 마음이 다 풀리셨다잖아. 그러니 송이 애미가 어떻게 살든지 내버려두고 남은 사람끼리 그냥 살자"라고 설득했다. 정한은 "알겠다. 안 다치겠다. 안 그러겠다. 걱정 그만해라"라고 답했다.

가영은 정한을 찾아가 "법원 가서 윤수 법적 친권 신청해라"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윤수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가영은 정한을 바꿔 줬다. 정한은 "아빠"라 부르며 일상을 알려주는 윤수의 말에 미소 지었다.


정한은 세나를 찾아갔다. 정한은 "그놈한테 나 살려두라고 했냐?"라며 따졌다. 케이는 "백소장 휴대폰에 있던 국회의원 찾아놨다"라고 말했다. 정한은 중국에 있다는 제혁과 세나의 비밀 공장을 찾기로 했다.

수창(김하균 분)과 미순은 이혼 부부로 오래 전에 이미 재결합하려 했지만 며느리 세나의 농간 때문에 재결합하지 못했다. 그런 상태에서 아들 두영(박광현 분)이 죽고, 세나가 집과 회사를 모두 가로채며 쫓겨난 수창을 미순이 다시 받아들였다.


미순이 재혼하며 얻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아들 재동(한기웅 분)은 수창에게 두영 대신 아들 노릇을 했다. 여기에 정한이 새로 공장을 얻어주자 재동은 떡을 맞춘 김에 수창 미순의 재결합까지 추진했다.


공장사람들이 모두 떡을 앞에 두고 수창 미순의 재결합을 축하하며 잔치 분위기가 됐다. 딸 가영은 눈을 뿌리고 사진을 찍으며 두 사람의 재결합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수창고 가영은 두피마스크를 완성했고, 가영은 홈쇼핑을 확정했다. 가영은 그 마스크가 홈쇼핑 방송을 확정한 게 현기(심진호 분) 덕분이라는 걸 알게 됐다. 세나는 YB화장품 마스크가 홈쇼핑 확정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듣고 가영이 있는 곳을 찾았다. 그곳에서 가영의 홈쇼핑 소식을 알게 된 세나는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고, 가영은 방송 시간 2시간 전 방송이 취소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가영은 세나에게로 달려갔다. 세나는 "너 같은 영세기업 출신이 뭘 할 수 있겠어"라며 가영을 모욕했다. 

 '끝까지 사랑' 80회 예고편에 따르면 가영의 홈쇼핑 방송을 가로챈 세나는 셀즈뷰티에서 빼낸 설계도면으로 만든 YB 마스크를 완판시킨다.

한편 정한은 가영이네 화장품 생산공장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YB가 셀즈의 기술을 탈취했다고 인터넷에 퍼트리며 반격한다.


KBS2 '끝까지 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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