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정부포상자 6명 등 총 85명 모범납세자 선정

이한용 풍국주정공업사장

김경두 신성상사사장

김광연 대림토건사장

이한용 풍국주정공업<주> 대표가  4일, 대구국세청이 주관한 제53회 납세자의 날(3월3일) 기념식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구경북에서는 이 대표 등 정부포상자 6명을 포함해 총 85명이 이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한용 대표는 농가소득증대와 주류산업발전에 큰 역할을 했으며, 투명경영을 통해 기업을 우량사업체로 성장시켜 국가재정 조달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고 국세청측은 전했다.
　

산업포장을 받은 김세영 뢾주뢿삼원 대표는 연구개발 투자증대와 경영혁신을 통해 동종업계에 선두 모델을 제시했고, 지역

김상종 대명유통사장

김세영 삼원사장

기병수 유니온병원원장

인재 우선 채용과 소외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도 정기적으로 시행했다.
　

김광연 대림토건<주> 대표와 김경두 신성상사 대표는 나란히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광연 대표는 지난해 철근콘크리트공사 경북시공능력 평가 2위에 올랐고, 영남이공대와 협약체결(2013년)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채용에 힘써왔다. 김경두 대표는 폐기물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40년간 기술 및 공정혁신에 매진한 결과, 총 25건의 지적재산권을 취득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기병수 유니온 병원장은 뇌질환분야에서 독보적인 의료기술을 구현했고, 홀몸 어르신들에겐 생필품 지원 및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날 같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김상종 뢾주뢿대명유통 대표는 가전제품 도소매법인을 운영하면서 중소기업 품질경영대상 일류기업으로 선정(2015년)되는 등 기업경쟁력확보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했다. 2006년부터 대명장학회를 설립, 나눔운동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대구국세청은 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납세자들에게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시 납세담보 면제, 민원서류 조기처리 등 세정상 우대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공용주차장 무료이용, 대출금리 경감, 금융신용평가 우대 등도 지원한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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