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은 15일까지 북구청 현관 로비에서 ‘웹툰으로 잇다 - 내가 살아온 이야기, 그리고 살아갈 이야기’라는 주제로 웹툰 작품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대현도서관에서 웹툰 교육을 수강한 강북노인복지관의 ‘할아버지 학교’ 어르신과 초등학생들의 작품 24점이 전시된다. 어르신들의 돌아가고 싶은 ‘젊은 시절’과 아이들이 원하는 미래 ‘꿈’이 4컷 만화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가 세대간 소통 및 주민들의 생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서관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현도서관은 올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웹툰 창작 체험관 공모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캐리커처 그리기, 웹툰 체험 등 다양한 웹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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