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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볼만한 TV프로] 12일 TV프로 해설

2019-10-12

13년전 실종된 소녀들 흔적 추적

◇그것이 알고싶다(TBC 밤 11시10분)

2006년 5월13일, 경남 양산시에서 여학생 두 명이 사라졌다. 같은 아파트에 살던 이은영(당시 14세), 박동은양(당시 12세)이 집에서 함께 놀다 실종된 것. 휴대전화, 지갑 등 소지품을 모두 집에 두고 사라진 아이들은 당일 오후 2시경,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쪽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지금까지도 행방이 묘연하다. 13년 만에 나타난 제보자와 함께 새로운 단서들을 들여다보며 2006년 멈춰버린 아이들의 흔적을 다시 추적한다.

신도시 뒤편, 고양의 숨은 매력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KBS1 오후 7시10분)

‘볕이 따뜻한 고을’이라는 뜻의 이름답게 고양은 너른 들판에 농사짓기에도 좋아 예부터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었다. 1990년대 일산 신도시가 건설되면서 고층 아파트와 거대 상가들이 들어서고 개발과 변화를 상징하는 곳이 되었지만, 고양의 진짜 얼굴은 따로 있다. 시간이 비껴간 동네 골목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기한 주인공들이 있고, 땅을 일구면서 새로운 행복을 수확하는 사람들이 있다. 고양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난다.

길고양이 급식소 리모델링 시작

◇고양이를 부탁해(EBS 밤 10시45분)

‘마당반점’이라는 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며 고양이들과의 일상을 웹툰으로 그리는 부부의 이야기. 이사 첫날, 마당을 찾아온 고양이와의 묘연이 ‘마당반점’ 운영의 시작이다. 무늬가 짜장면과 닮아 ‘짜장이’라 불리는 녀석을 비롯해 짬뽕이, 유린이, 산슬이, 땅콩이, (우)동이, 탕슉이까지 고양이 손님들에게 중식 메뉴 스타일의 이름도 붙여주었다. 김명철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가 고양이들이 더욱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추위에 금방 얼어버리는 겨울철 길고양이 물그릇 관리 비법까지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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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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