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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주택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 시지까지 車로 5분 ‘수성구 생활권’…정문앞 남천변 도로 내년 1월 개통

2019-11-13

279세대 지난달 말부터 입주 시작
전세·매매 문의 늘고 웃돈 거래도

매경주택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 시지까지 車로 5분 ‘수성구 생활권’…정문앞 남천변 도로 내년 1월 개통
경산시 상방동 255 일대에 자리한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 투시도. <매경주택 제공>

우방주택이 경산시 상방동 255 일대에 시공한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이 준공을 완료하고 지난 10월25일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시행사 매경주택에 따르면 총 279세대 중 현재 입주날짜를 지정예약한 세대만 150세대가 넘었으며, 대부분 입주지정일 내에 입주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경주택은 전 입주세대에 알루미늄 가정용 접이식사다리를, 선착순 100세대에게는 이태수 시인의 시집을 입주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입주를 앞두고 정문 앞에 도로가 개설되는 등 호재가 잇따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산시는 백옥교 아래에서 끊어졌던 백천동로를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 정문 앞과 경북체고 옆 남천변을 따라 남천동로까지 잇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1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폭 12m·길이 505m의 이 도로가 완공되면 옥산, 옥곡, 백천, 상방동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은 도로신설의 가장 큰 수혜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산시 관계자는 “길지 않은 구간이지만 삼성현로, 경안로와 연결되는 중요한 길목인 만큼 출·퇴근시 교통량을 분산하고 인근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남천동로와의 접점은 로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근 부동산의 한 공인중개사는 “도로개설 공사 시작 후 전세 및 매매 문의가 늘어났으며, 최근 1천만~1천500만원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입주가 완료되고, 도로가 개통되면 아파트 가치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은 월드컵대로와 경산 남천을 따라 지하 2층~지상 28층, 전용 68㎡, 74㎡ 총 279가구로 조성됐다. 월드컵대로는 수성구와 바로 이어주는 생활길이고, 체육공원이 잘 다듬어진 남천은 경산시민의 힐링길이다.

5분 시지생활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공사 우방과 시행사 매경주택의 노력으로 규모에 비해 알차고 고급스러운 단지를 구성해 호평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옆 남천과 연계한 공원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아래 단지 내에 기본적인 어린이놀이터, 테마공원 외에 도시텃밭과 캠핑가든을 꾸몄으며, 맘스카페로 엄마들의 소통자리도 만들었다.

특히 에코피트니스센터는 러닝머신 4대와 사이클론, 벨트마사지기, 종합운동기 체스트형, 스미스머신, 하이폴리, 버터플라이 등 20여종의 운동기구를 갖춰 건강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하주차장에는 마트형 카트를 구비해 무거운 짐을 집안까지 카트로 운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입구마다 손소독기 및 손세척기를 마련해 더욱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시스템을 갖췄다.

한편 지난달 18일 매경주택은 단지 옆 경북체육중고교에 발전기금 및 장학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2017년 8월, 매경주택은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 건립에 따라 일부 일조량의 영향을 받는 경북체고 기숙사의 건조시설비와 양궁장의 방호시설비 등을 지원하면서 장학금을 더해 총 2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1억원을 선지급한 바 있다. 매경주택은 약정에 따라 입주 전에 1억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매경주택 강구선 사장은 “아파트가 멋지게 완성되고 지역 후학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거시설이 좋아지는 만큼 학교시설도 새롭게 단장해 학생들이 보다 좋은 시설에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 입주민들도 수영장 등 학교스포츠시설을 생활편의시설로 이용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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