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는 허삼영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20여명, 선수 5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가하며 연습경기는 총 11차례 치른다.
지난해 삼성으로 복귀해 재활 중인 오승환을 비롯해 강민호, 박해민, 구자욱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신인선수들은 스프링캠프 기간 경산 볼파크에서 기초 체력 및 프로 적응을 위한 훈련을 할 계획이다.
오는 30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는 삼성은 올해도 스프링캠프지로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를 사용한다.
삼성은 야쿠루트 스왈로스(2월12일), 요미우리 자이언츠(2월15일), 지바 롯데 마린스(2월16·20일), 니혼햄 파이터스(2월18일) 등 일본 구단과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2월9·25·26일엔 자체 청백전을 하고, 2월29일과 3월2·4일에는 LG와 연습경기를 한다.
허삼영 감독은 "선수 명단을 모두 확정했다"며 "특별한 부상이 확인되지 않는 이상 이 명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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