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환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

하중환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55·재선·미래통합당)이 대구의정참여센터 등이 주최한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2020 대구경북 의원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6일 달성군의회에 따르면 2018년 당선된 대구경북 광역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공식 질의와 조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시정에 반영된 정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정책을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하 의원은 공모에서 그동안 의정활동 중 진행한 △식당 환경개선 및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 △근로자 고용환경 보장을 위한 'CCTV관제센터 정규직 전환' △청소년 학업증진을 위한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등의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상패는 직접 전달 받을 예정이다.

하 의원은 "군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군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달성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미래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 대구시당 대변인(3년 연속)과 제7대 달성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으로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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