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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 "다음달 수성못 일원서 플라잉카 시험 운항"...드론 택시 실증사업도 추진

2020-10-29
플라잉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공개된 플라잉카 <대구 수성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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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세계문화산업포럼에서 제시된 수성구의 미래 플라잉카 스카이포트 구상 스케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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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에서 강민수 SM타운플래너 이사가 수성구 미래도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 제공>

"플라잉카가 날아다니는 '하늘이 자유로운 도시(Sky Free City)'를 조성하겠다."

대구 수성구청이 28일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에서 미래도시 계획을 발표했다. 스카이 프리 시티'를 비전으로 삼아 미래 교통산업의 중심인 '도심항공 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사>한국문화산업포럼과 SM타운플래너가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플라잉카는 하늘을 나는 이동수단으로 혼잡한 지상 교통을 해결해줄 수 있는 3차원 교통수단이다. 도시 권역 30~50㎞ 이동거리를 비행목표로 하는 UAM은 승용차가 1시간 걸리는 거리를 단 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공간활용도가 높고 소음도 적은 친환경 미래교통수단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날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 구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강민수 SM타운플래너 이사는 "기존 도시개발의 한계를 뛰어넘고, 사람과 문화, 기술이 어우러진 융합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수성구가 꿈꾸는 미래 'UAM'은 저고도 공중을 활용한 도시 운송 생태계의 혁명"이라고 강조했다. 팽창하는 도시의 교통,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신산업, 한마디로 4차 산업혁명의 총화이자 미래형 초융합산업이라는 설명이다.

강 이사는 특히 "'스카이포트'를 가져야 하는데, 터미널로서의 기능적인 면을 충실히 하되 시민들이 기꺼이 시간을 보내는 생활공간, 놀이공간 등이 될 수 있는 수성 만의 '컬처 포트'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스카이 프리 시티'를 현실화하는 계획을 담은 '수성 비전 2030'도 공개됐다. 2030년까지 스카이포트를 완공하고,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미래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수성구청은 플라잉카 시운전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UAM와 연계한 항공기 유지·보수, 부품 기업 유치 및 관련 인력 양성적 측면에서 수성알파시티와 연계해 4차 산업기술 연구개발 등 발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새로운 문화 콘텐츠인 '드론테인먼트(드론+엔터테인먼트)'도 도입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음달 중순 수성못 일원에서 플라잉카를 시험운항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드론 택시가 수성못 수상을 선회 비행 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케이블카를 대신해 산악 헬리패드까지 정기 운항하는 친환경 비즈니스모델 개발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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