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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라이블리-호세 피렐라-데이비드 뷰캐넌 '삼성 외국인 3인방' 입국…자가격리 돌입

2021-01-25

2주 후 스프링캠프 합류할 듯
캠프, 훈련 3일·휴식 1일 진행

라이블리수정.jpg
벤 라이블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3인방이 25일 한국에 들어온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와 새 외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25일 오후 3시30분, 데이비드 뷰캐넌이 오후 5시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블리는 지난해 6승7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하며 삼성과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올해로 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라이블리는 2선발 자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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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피렐라
피렐라는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경험한 타자로, 삼성이 부족했던 좌익수 포지션과 중심타선의 공격력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뷰캐넌은 지난 시즌 15승7패, 평균자책점 3.45로 삼성의 외국인 투수 잔혹사를 끊었다. 구단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 이닝 기록(174.2이닝) 및 최다승 타이 기록을 쓴 뷰캐넌은 올 시즌 삼성의 가장 강력한 선발자원이다.

이들 선수는 방역지침에 따라 입국 후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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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뷰캐넌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에서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엔 곧바로 합류하진 못한다. 합류 시점은 자가격리가 끝나는 내달 8일쯤으로 예상된다.

삼성 관계자는 "타 구단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선수 비자 발급이 지연돼 일정에 차질을 빚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빠르게 비자 업무를 마감해 큰 공백 없이 정규시즌 개막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스프링캠프 일정도 확정지었다. 3일 훈련, 1일 휴식으로 진행되며, 1군 선수단은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경산 볼파크, 이후 17일부터는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훈련한다.

3월1일부터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습경기를 가진다. 롯데(3월1·3일), kt(3월6일), NC(3월9·10일), LG(3월12·14일), SK(3월16·17일) 등과 총 9경기를 치른다. 홈 구장인 라팍에선 8경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원정 1경기가 계획돼 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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