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 친화성 개선 1위
1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지난해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 친화성 개선도 1위 인증서를 받은 후 경주시 장진 정책기획관, 주낙영 시장, 이원영 기업지원과장, 최서윤 규제개혁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북 경주시가 1일 대한상공회의소부터 '2020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 친화성 개선도 1위' 인증서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한상의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 부문에서 2019년 218위에서 지난해 6위를 차지했고, 개선도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 '기업 체감도' 평가에도 전국 134위를 기록하며 A등급인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이같은 성과는 시가 지난해 △조례·규칙 개선 △'찾아가는 기업 고충 해결반' 운영(100건) △공장 신설·등록(290건)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대한상의는 매년 전국 6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체감도'와 지자체 조례를 통해 기업환경을 분석하는 '경제활동 친화성'을 평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 경영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신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덜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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