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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공개...전기차 전용 플랫폼 적용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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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 제공)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아이오닉 5'가 23일 전 세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이날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처음 적용된 아이오닉 5를 처음 공개했다.

브랜드명 '아이오닉'에 차급을 나타내는 숫자 '5'를 붙여 이름 붙인 아이오닉 5는 전장(길이) 4천635㎜, 전폭(너비) 1천890㎜, 전고(높이) 1천605㎜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다. 전장은 신형 투싼보다 5㎜ 길다. E-GMP를 적용하며 대형차 수준인 3천㎜의 축간거리(휠베이스)를 확보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팰리세이드의 축간거리보다 100㎜ 더 길다.

넓은 실내 공간은 집에 있는 가구를 모티브로, 편안한 거주공간이라는 테마를 반영했다.바닥이 편평해졌고, 가운데 콘솔 자리에 위치한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최대 140㎜까지 뒤로 움직이기 때문에 2열 승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좁은 주차 공간에서는 반대편 문으로 쉽게 내릴 수 있다. 유니버셜 아일랜드의 하단 트레이에는 노트북이나 핸드백도 수납할 수 있다

아이오닉 5의 외부 디자인은 국내 첫 고유 모델인 포니에서 영감을 받았다.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는 파라메트릭 픽셀로,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했다.
옆면은 포니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바탕으로 했고, 후면은 좌우로 길게 이어진 후미등으로 통일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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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아이오닉5 내부 모습.(현대자동차 제공)


아이오닉 5에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됐다. 800V 충전 시스템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이 가능하고, 5분만 충전해도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오는 25일부터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등급)의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익스클루시브가 5천만 원대 초반, 프레스티지가 5천만 원대 중반이다. 아이오닉 5는 올해 2만6천500대 이상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올해 7만대, 내년 이후 10만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

아이오닉5는 다음 달부터 울산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가며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차량 구매는 오는 3월 말부터 대구 현대자동차 등 전국의 매장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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