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대구권역보증센터는 농어업인의 실익증대와 농어촌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올해 2천876억 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한다. 사진은 2021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모습.<대구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대구권역보증센터(이하 농신보 대구센터)는 농어업인의 실익증대와 농어촌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올해 2천876억 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귀농창업자의 조기 영농 정착을 위한 '청·장년 귀농창업 신용보증' 과 코로나19, 자연재해 등 불가항력적 요인으로 구상 채무자가 된 성실실패 농림어업인의 빠른 재기를 돕기 위한 '농어업인 재기지원 신용보증'도 적극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방상규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림수산업 분야 전반이 어려운 만큼 농림어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한 보증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박병희 본부장은 "대출이 어려운 농림어업인에 대한 농신보 신용보증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병희 본부장은 최근 화훼 수요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화훼소비촉진운동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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