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주단체 CM심포니오케스트라는 27일 오후 7시 EAC시즌공연 '벚꽃엔딩'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선보인다.
'벚꽃엔딩'에선 지휘자 서찬영의 진행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 린다박, 구수민, 최호업, 김형준, 권성준과 함께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봄'하면 떠오르는 왈츠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명한 뮤지컬 곡들로 진행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로 시작해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왈츠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내가 말하는 모든 것' 등을 들려준다. CM심포니오케스트라 허수정 단장은 "봄의 시작을 알릴 수 있는 공연인 만큼 최고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관객들이 설레는 발걸음으로 공연장을 찾아와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석 무료. (053)320-5120
최미애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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