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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0, 경북 1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전국 700명대 '3개월여 만에 최대'

2021-04-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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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00명 선까지 급증한 8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10명 늘어난 9천41명이다.

북구 소재 A교회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5명이 됐다. 불교 관련 시설인 B 연구회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현재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이밖에 경산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증가했으며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자가격리자 1명 포함)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의 경우 경산 6명, 포항·영천 각 2명, 칠곡 1명 등 총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코로나 19 전국 신규 확진자는 700명이다. 지난 1월7일 이후 91일 만에 최대치다.

지역발생은서울 239명, 경기 223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485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51명, 대전 25명, 전북 24명, 충남 18명, 울산 13명, 경남 10명, 충북 8명, 세종 7명, 강원 6명, 제주 5명, 전남 1명 등 총 189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전날(15명)보다 11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19명은 지역 거주지 혹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7천598명이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432명으로 총 9만8천360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해 누적 1천758명(치명률 1.63%)이 됐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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