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10519010002235

경북 포항시 "지반침하, 땅 꺼짐 우려 지역 보수·보강"

2021-05-19 15:37
  • 가
  • 가
  • 가
  • 가
  • 가

일부 지역 공동 현상… 크기 경미해 지반침하 우려 없어

발견 공동 즉시 보수 조치, 주변 지하시설물 추가 확인 방침

지하안전관리계획수립용역 시행 중, 연차적 지반탐사 및 체계적 관리

경북 포항시는 북구 장성동과 양덕동, 남구 이동에서 지반 침하나 땅 꺼짐 우려가 있다는 지적(영남일보 4월 28일자 8면· 5월 3일자 9면 보도)과 관련해 보수·보강에 나서기로 했다.


포항시는 19일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에서 조사된 장성동·양덕동 일원 일부 도로 공동(空洞·땅꺼짐) 현상은 일반적인 도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정도의 경미한 크기로 갑작스러운 싱크홀(땅 꺼짐) 발생 우려는 없다"면서 "공동 발생 구간을 즉시 보수하고 주변 지하시설물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월23일부터 3월31일까지 포항시의 요청으로 지반침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포항 지역 내 27개 도로 구간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철강관리공단 주변 등 24개 도로 구간은 지반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3개 도로 구간(△환여동 청소년수련관~해맞이그린빌아파트~포항동부초등학교 △양덕e편한세상2차~포항대학~양덕동 축산랜드 △장흥초등학교~양덕하이마트~양덕축산랜드)에서 공동현상이 발견됐다.


시는 1개 구간(장흥초등학교∼양덕축산랜드)에서 공동(20㎝ 미만)이 다수 발견됐으나 연약지반이어서 장기적인 지반침하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최근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나들목 일대에 땅 꺼짐 우려가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부식으로 함몰된 배수관로 2곳을 전면 교체했고, 나머지 구간은 상시로 배수관로를 확인해 보수하기로 했다.


시가 지난해 3월 전문기관에 맡겨 남구 이동 희망대로 일대를 탐사한 결과, 배수관로 노후 부식으로 일부 함몰이나 침하가 진행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원탁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관내 도로구간을 상시 관찰하고 있고 지하안전관리계획수립용역을 시행 중으로 용역결과에 따라 지하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반침하와 싱크홀 발생을 막겠다" 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마창성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