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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성군 유가읍 용리 산 1에 위치한 비슬산자연휴양림에 마련된 오토캠핑장. 달성군 제공 |
침엽수림과 기암괴석…낭만 캠핑지
봄에는 진달래, 여름엔 안개가 장관
인근 호텔 도시락 테이크아웃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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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성군 비슬산자연휴양림에 마련된 숲속의 집(위)과 야영장. 달성군 제공 |
대구 달성군 유가읍 용리 산 1에 위치한 비슬산자연휴양림. 1996년 개장한 이곳은 341만㎡ 면적에 하루 수용인원은 3천명이다. 관리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에서 한다. 휴양림은 조화봉을 중심으로 대견봉과 관기봉을 좌우에 두고 있다. 산 중간 능선까지는 주로 침엽수립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으며 상부 능선까지는 기암괴석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봄에는 진달래, 여름엔 안개가 장관이다. 능선 정상의 비교적 완만한 부분에 참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자연 경관 그대로인 수백 개의 커다란 바위가 군락을 이룬 바위마당이 있다.
휴양림 곳곳에는 숲속의 집과 야영장, 야외강당, 연못, 청소년수련장, 체력단련장, 잔디광장, 사진촬영소, 어린이놀이터, 폭포샤워장, 물놀이터, 산림욕장 등과 자연석들과 함께 하는 산책로 '탐석로'가 있다.
휴양림 내 위치한 비슬산 숲속오토캠핑장은 대구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 성지'다. 2016년 조성된 이 캠핑장은 카라반 20동, 데크형 캠핑장 23면, 관리동,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주차장, 물놀이장, 정자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카라반(4·6·10인용)에는 화장실, 부엌, 침대 등 각종 편의시설이 준비돼 있다. 야외의 불편을 줄이고 캠핑의 낭만을 접할 수 있어 가족단위 캠핑초보자에겐 안성맞춤이다.
'야생의 참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데크공간을 빌리는 캠핑도 권할 만하다. 시원한 비슬산 품에 안겨 온몸으로 여유를 만끽하고 가까운 계곡에서 녹음을 벗 삼아 가벼운 물놀이도 할 수 있다. 또 접이식 텐트나 돗자리를 준비해 배달음식이나 바비큐 등 간단한 식사와 함께 잠시 머물렀다 돌아가는 '당일치기' 형태로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휴양림 초입에 있는 호텔 아젤리아(유스호스텔)는 대지면적 6천766㎡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최대 300명 숙박 가능한 80실(양실 62개·한실 18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학교·기업·단체의 연수·연회는 물론 예식까지 가능한 대강당이 있다. 여기에 한식·양식·뷔페가 있는 레스토랑, 경관과 노을이 멋진 카페테리아, 헬스장, 노래연습실, 매점, 잔디마당 등 부대·편의시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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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화원자연휴양림
도심에서 20분…여름 피서지로 인기
1시간30분 코스 산림욕장길도 좋아
용연사·마비정마을…주변볼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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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위치한 화원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고 깊은 계곡이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명성이 꽤 높다. 달성군 제공 |
자연과 휴식이 그리울 때 여름 피서지로 도심 속 화원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위치한 화원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고 깊은 계곡이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명성이 꽤 높다. 비슬산 능선과 서로 맞닿아 있어 많은 등산객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화원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접근성이다. 대구 도심에서 20분이면 충분하다. 여름철 피서지를 먼 곳에 잡아 곤욕을 치른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면 누구나 공감한다.
이곳은 2003년 산림청으로부터 지정고시 받아 72㏊의 면적에 쾌적한 자연휴양림이 조성됐다.
화원자연휴양림은 목재로 만든 콘도형 산림문화휴양관(9실)과 펜션형 숲속의집(6동), 야외화장실(1동) 등의 숙박시설과 산책로, 등산로, 육각정자, 계곡트레킹코스 등의 산림체험시설, 산림욕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욕장,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도 있다. 이곳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요량이면 산림욕장가는 길을 체험해 보자. 1시간30분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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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볼거리도 있다. 전통사찰인 용연사를 비롯해 마비정 벽화마을, 남평문씨 본리세거지(대구시 민속자료 제3호), 명심보감 목판 31본의 유일본이 보관된 인흥서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역사와 전통문화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비슬산자연휴양림과 화원자연휴양림은 달성문화관광의 핵심"이라며 "많은 시민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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