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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제공> |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지역 웹툰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DIP는 8일 지역형 콘텐츠 창의 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투윈스(Two-Wins)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DIP 내 '웹툰 스마트콘텐츠 인재양성 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구와 경산 소재 대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웹툰 및 애니메이션, 게임·실감콘텐츠, 모션그래픽, 디지털합성이미지, 시각효과(VFX) 등 총 6개 분야다. 오는 28일부터 3개월간 운영되며 전문가와 참가자를 매치해 맞춤형 멘토링 교육과 콘텐츠 제작비(팀당 300만원)를 지원한다.
멘토링 결과물은 심사에 따라 최우수상 200만원(2팀), 우수상 100만원(1팀), 장려상 70만원(3팀)의 상금을 수여한다.
윤우현 DIP 게임산업팀장은 "지역 인재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공적인 콘텐츠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참가 희망자는 11일 오후 1시까지 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홈페이지(comicani.ki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mjkong@kiu.kr)로 제출하면 된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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