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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직권 남용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4일 윤석열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정식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의 혐의는 이른바 '옵티머스 사건' 불기소와 한명숙 전 총리 모해 위증 교사 사건 조사·수사 방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윤 전 총장과 검사 2명이 2019년 5월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부실 수사한 의혹이 있다며 이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다. 
이어 3월엔 윤 전 총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 위증 교사 의혹을 받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기소를 방해했다며 그와 조남관 전 대검 차장을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공수처는 최근 사세행에 이 두 사건을 입건했다는 사실을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경모 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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