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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탄소중립 실천 방향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이 시작된다. 이 사업은 탄소 저감 가능성이 높은 제조 기업의 탄소 수준 진단을 심층 컨설팅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저탄소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 등 전국의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기업이며, 1차금속·자동차·비금속광물 제품 제조업 등 고 탄소 배출 10개 업종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체 바우처 금액의 90%, 최대 5천만원까지 정부 보조금이 지원된다. 기업은 컨설팅·기술지원·시제품 제작 등 6가지로 구성된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박성환 중진공 경북남부지부장은 "바우처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탄소저감을 위한 장비·시설 투자를 위한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전용자금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진공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