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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쌍용차 인수전 뛰어들어...지역 車부품업계 기회 되나

2021-08-09 21:02

쌍용차 인수전 자금력이 좌우 전망...SM그룹 우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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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연합뉴스)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SM그룹이 경쟁 기업 및 컨소시엄 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자동차부품업계 등 대구경북 산업계에서도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에 관심을 쏟고 있다. SM그룹은 우방,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옛 동국무역), 벡셀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을 인수하면서 재계 순위 38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이달 27일까지 인수의향자의 쌍용차에 대한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다음달 인수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쌍용차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SM그룹을 비롯해 에디슨모터스, 케이팝모터스, 퓨처모터스 컨소시엄, 카디널 원 모터스 등 9곳이다.


업계 등에 따르면 쌍용차 인수금액은 1조원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인수 의향 기업과 컨소시엄 모두 쌍용차를 인수할만한 규모가 되지 않다 보니 자금력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우려 속에 SM그룹은 외부투자 없이 자체적으로 인수자금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인수전에 한 발 앞서 있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기업가치가 3조원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는 SM상선의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인수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SM그룹은 지난해 해운과 건설 부문 합산 1조328억원의 매출과 1천4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SM그룹은 그룹 자동차부품 계열사인 남선알미늄(대구 달성군 논공읍) 등과의 시너지를 키워 전기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지역 자동차부품 업계 관계자는 "대구경북 기업에 관심이 높은 SM그룹이 쌍용차를 인수하게 되면 남선알미늄뿐 아니라 지역 차부품업계 전체에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른 업종의 SM그룹 계열사들에게도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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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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