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 한수원, 6개 대학 협약 혁신 기술 연구
제2기(2021~2023년) 원자력 연구개발 공동 연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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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해오름 원자력 혁신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해오름동맹의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3개 지자체 대표와 정재훈 한수원 사장, 6개 대학 총장이 개소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주·포항·울산시의 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와 한국수력원자력<주>, 지역 6개 대학(동국대·위덕대·포스텍·한동대·울산대·UNIST)은 11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해오름 원자력 혁신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해오름동맹 제2기 원자력 연구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2기(2021~2023년) 운영에 돌입했다.
협약으로 6개 대학이 원자력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원전 안전기술 스마트화 등 혁신기술 연구 △원자력 산업 안전정책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사업비는 경주시 등 지자체와 한수원이 공동으로 부담한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에 들어서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며, 원자력 혁신발전을 위한 '해오름 원자력·에너지 혁신 뉴딜 벨트' 전략을 전격 제안했다.
주 시장은 △원자력·수소·신재생 에너지 팜 △원자력·신재생 에너지 상생 특화단지 조성 △중성자 혁신 뉴딜 플랫폼 조성 △차세대 극한환경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 △양성자가속기 첨단 연구단지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 해오름동맹지역을 미래 원자력 시장을 개척하는 혁신 원자력 기술의 메카로 만들기 '뉴 패러다임 혁신 원자력기술 공동연구'도 내놓았다.
경주시는 전략 추진을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전략사업 실무 협의, 선도사업 정부 예비 타당성 추진, 해오름동맹 협력사업 국정 과제화 협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 사업은 한수원 본사의 경주 이전을 계기로 지자체와 산업계, 학계가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 구축의 모범사례"라며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 대학과 안정적인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상생과 지역특화 분야 연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미래 혁신 전략사업과 울산의 수소 메가시티, 포항의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도시 등을 연계해 초광역 국가 에너지·원자력 혁신 뉴딜 벨트로 조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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