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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막 '2021 대구패션페어' 전면 비대면 행사로 진행

2021-08-19 15:16

021 대구패션페어(2021 Daegu Fashion Fair) 포스터.한국패션산업연구원

2021 대구패션페어(2021 Daegu Fashion Fair)가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참가업체와 관람객 등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전면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됨에 따라 전시 부스는 운영하지 않고 관람객의 현장 관람도 허용하지 않는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 대구패션페어(2021 DFF)는 국내 패션업체 200개사와 16개국 50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여 온라인 수주 상담, 패션쇼,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 방송, 현장판매 등 B2B와 B2C를 겸하는 수주 전시회로 구성되었으나 이번 조치에 따라 전면 비대면 온라인 수주 상담으로 전환 운영된다.

이에 대구패션페어 사무국은 안전한 비대면 온라인 수주 화상상담 (바이어-참가업체-통역 각자의 위치에서 온라인 화상 미팅)과 VR 전시관, 온라인 패션쇼, 라이브 커머스 판매 방송 등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위한 B2B, B2C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지역패션기업의 성과 확대를 위해 2021 글로벌 디지털 패션 비즈 위크 Vol.2 와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